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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낙산공원에 대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by 친절한 재민 2023. 8. 27.

낙산공원은 서울의 야경 명소로 유명하고, 낙산공원을 즐기기 위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야경을 보기 좋은 시간대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노을이 지는 시간부터 공원의 조명이 소등되는 시간까지 입니다. 여름에는 8시 이후에 방문하시면 노을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1.  

낙산공원은 상시개방되어 있으므로 막차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공원의 조명은 오후 11시에 꺼지므로, 그 전에 방문하셔야 합니다1. 혜화역에서 도보로 약 15분이 소요됩니다2

낙산공원을 도보로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4호선 혜화역에서 대학로를 거쳐 올라가는 방법1이나 1호선, 4호선 동대문역에서 낙산 성곽길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12이 있습니다. 체력이 좋으시다면 마로니에 공원에서부터 걸어 올라가는 방법34도 있습니다. 체력이 안 좋으시다면 택시를 타고 낙산공원 주차장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방법4도 있습니다.

낙산공원에는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시면 낙산공원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들은 주로 대학로 초입 광장이나 낙산 정상에서 놀고 있으니 그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체력이 좋다면 낙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고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학로에서 올라가서 산 정상으로 오른쪽 차도로 빠지는 곳에 종로 마을버스3번을 타고 창신동, 동묘, 동대문, 종로5가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으니 이동할 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산 정상에 오르면 이렇다할 편의시설은 없고, 성곽길과 야경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야경을 선명하게 보기 힘든 날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이 밝게 뜨는 날은 달을 가까이에서 크게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낙산에 올라가서 끼니를 해결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다면 마을 버스길로 조금만 내려가면 최근에 오픈한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된 음식점이 하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사 계획이 아니라면 창신동으로 내려가거나 버스길을 따라가다 보면 쌍용아파트 단지의 편의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행길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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