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4

비긴어게인 3의 마지막 방영이 완료되었습니다. 마지막 낮 버스킹에서 태연은 네덜란드 레이첼 광장에서 Bad Guy 를 부른다. 비긴어게인에 출연한 여러명의 여가수들이 개성있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태연은 소녀시대를 통해 이미 전세계에 알려진 그 명성과 함께 태연 본인의 음악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인지도를 얻은 것 같다. 태연은 이번 방송을 통해 인지도 뿐 아니라 본인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 그리고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태연은 배드 가이의 몽롱한 분위기에 걸맞게 노래를 진행하면서 버스킹과 공연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준다. 소녀시대 태연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버스킹에서는 이렇게 계속해서 보이는 동일한 얼굴들이 있다. 제작진이 아닌가 할정도..

비긴어게인 3 는 박정현의 패밀리밴드와 함께 태연과 폴킴, 이적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연의 팀은 베를린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시작하였다. 시즌 초반에 방영된 태연의 명곡 11:11 은 애드미럴 다리 위에서 환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버스킹이 처음이라고 말하지만 수많은 공연을 해온 태연을 버스킹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상황이고 너무나 잘 적응하고 있는 분위기다. 비긴어게인 3는 개인적으로 모든 공연이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 가운데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계속 리뷰를 하게 된다. 첫버스킹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베를린 애드미럴 다리로 향한다. 자유로운 유럽의 분위기, 다리에 앉아 쉬어 가는 현지인들의 문화를 엿보게 한다. 가운데 공간에서 버스킹 자리를 확보한다...

JTBC 의 간판 음악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3 의 최근 방영분은 이태리를 배경으로 한다. 패밀리 밴드로 불리우는 박정현을 비롯한 멤버들이 이태리의 명소들을 찾으며 버스킹 공연을 한다. 한국으로 잠시 돌아갔던 악뮤의 수현이 다시 합류하고 완전체로 다시 공연을 하게 된다. 날로 발전하는 버스킹의 자유로운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한국의 유명한 뮤지션들이 진행하는 버스킹은 버스킹을 넘어 수준있는 공연을 연상하게 한다. 특별히 밤 버스킹을 마무리하며 박정현이 열창한 샹들리에(Chandelier)는 모든 이를 놀라게 한다. 그녀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가창력과 음악에 대한 몰입감은 동료들과 관중들을 빠져들게 한다. 이 소년의 얼굴을 보라. 가까이에서 귀를 호강시키는 좋은 공연을 듣는 행운을 잡았다...

JTBC 의 음악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3 는 2개의 버스킹팀의 공연을 보여준다. 촬영과 편집에 쫓기는 방송환경을 고려하면 퀄리티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포맷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제작진이 고생이 많다. 박정현이 함께하는 일명 패밀리밴드는 시즌2 부터 호흡을 맞추어 온 베테랑 버스킹팀이라 인정할만하다. 정해진 장소 외에도 분위기가 있는 장소에서 즉석 버스킹을 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공감할 수 있다. 이태리에서 이루어지는 방송분량에서 피아노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신사를 만나 즉석 잼공연을 한다. 피아노를 어떻게 저 다리위에 올려 놓았는지 의문이긴 하다... 즉석에서 이루어진 잼 공연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만능 재주꾼인 헨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