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3 는 박정현의 패밀리밴드와 함께 태연과 폴킴, 이적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연의 팀은 베를린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시작하였다. 시즌 초반에 방영된 태연의 명곡 11:11 은 애드미럴 다리 위에서 환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버스킹이 처음이라고 말하지만 수많은 공연을 해온 태연을 버스킹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상황이고 너무나 잘 적응하고 있는 분위기다. 비긴어게인 3는 개인적으로 모든 공연이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 가운데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계속 리뷰를 하게 된다.
첫버스킹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베를린 애드미럴 다리로 향한다.
자유로운 유럽의 분위기, 다리에 앉아 쉬어 가는 현지인들의 문화를 엿보게 한다. 가운데 공간에서 버스킹 자리를 확보한다.
오후 늦은시간, 유럽의 지정학적 위차상 늦은 9시여도 해가 저정도 비춘다. 주변 경관과 사람들과 어우러져 멋진 공연을 기대하게 된다.
주변 환경에 적합한 데시벨 제한을 맞추기 위해 소박한 장비 세팅에 들어간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리에 앉아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늦은 저녁 시간에 사람들과 어울려 맥주를 마시는 것이 유럽인들의 자연스러운 문화 중에 하나이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치맥을 먹는 것처럼, 치맥 이상의 것도 많이 볼 수 있지만...
폴킴이 재치있게 태연을 소개한다. 슈퍼스타의 반열에 있는 태연의 공연을 듣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기쁨이다.
떨리는 첫 버스킹의 노래를 시작한다. 태연의 대표곡 11:11이다.
태연을 만난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삼촌팬들의 박수는 빠질 수 없다.
현지인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이다.
여유있게 곡의 흐름을 이어가는 태연,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뮤지션이다.
평생 경험하기 힘든 버스킹의 추억을 잘 담아두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차분하고 환상적인 음색의 11:11 은 점점 노래에 빠져들게 한다.
태연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새롭게 신기한 경험이다.
저녁 분위기와 함께 노래에 빠져들게 하는 태연의 호소력이 돋보인다.
박수치며 호응해 주는 소녀팬들도 있다.
이 배경에 태연의 11:11 을 듣고 있는 베를린의 사람들을 상상해 보라. 환상적인 분위기와 환상적인 음색의 태연의 노래가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음악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베를리너
언어는 다르지만 노래의 분위기를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다.
독일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
문화나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 마음을 열리게 한다.
다음 링크를 통해 해당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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