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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JTBC, 비긴어게인3, 박정현(Lena Park) 아베 마리아(Ave Maria)

by 친절한 재민 2019. 10. 12.

JTBC 의 음악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3 는 2개의 버스킹팀의 공연을 보여준다. 촬영과 편집에 쫓기는 방송환경을 고려하면 퀄리티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포맷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제작진이 고생이 많다. 박정현이 함께하는 일명 패밀리밴드는 시즌2 부터 호흡을 맞추어 온 베테랑 버스킹팀이라 인정할만하다. 정해진 장소 외에도 분위기가 있는 장소에서 즉석 버스킹을 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공감할 수 있다.

비긴어게인3, 피아노 신사와 즉석 잼공연, 박정현, 헨리, 사진: JTBC

이태리에서 이루어지는 방송분량에서 피아노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신사를 만나 즉석 잼공연을 한다. 피아노를 어떻게 저 다리위에 올려 놓았는지 의문이긴 하다... 즉석에서 이루어진 잼 공연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만능 재주꾼인 헨리의 협주도 돋보인다. 

MyWay 를 비롯하여 피아노 연주가가 즉흥적으로 풀어내는 화음과 조화를 이루어 잼 공연을 한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이다.

비긴어게인3, 박정현(Lena Park) 아베 마리아(Ave Maria), 사진: JTBC

메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이태리에서 울려퍼지는 박정현의 아베 마리아(Ave Maria)이다. 공연을 본 이들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남는 공연이다. (The highlight of the main performance is Park Jung-hyun's Ave Maria in Italy. It is the most impressive performance for those who have seen it.) 성스러움을 더해주는 선율의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잔잔함 감동을 선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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