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리뷰

신서유기7, 제1회 세계도사심포지엄 끝을 내는 초성퀴즈, TVN

by 친절한 재민 2019. 11. 9.

오늘 공유하는 영상은 TVN 나영석 사단의 대표작중 하나인 신서유기7이다. 마치 수년전의 1박2일을 TVN으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포맷과 출연자들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다르지만 제작 팀의 성향은 그대로 반영 되었으니 프로그램의 인기는 시즌1을 시작할 때부터 화재가 되었다. 신서유기는 인터넷을 통해 먼저 공개가 되어 방송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타기도 하였다. 시즌1을 보면 알겠지만 죄인들(?) 을 불러모으는 삼장법사(이승기)의 모티브를 가진다. 당시 시점에서 매스컴을 통해 죄인의 이미지가 된 이들이 몇이 있었다. 지금은 이미지 전환에 성공하여 방송에서 모두 열심히 활동중이다. 나영석 사단과 이들 멤버들의 끈끈한 관계는 시즌7까지 계속되고 있다.

시즌6에 이어서 곧바로 시즌7로 이어지면서 도사대회의 컨셉으로 호구와트에 입소한다. 호그와트 아니다. 호구와트... 각자에 맞는 도사 분장을 하고 미션들을 수행하는데 이번에는 다같이 하는 초성퀴즈이다.

다같이 3초 안에 초성을 듣고 문제를 맞추어야 한다. 이런 아이디어들은 어디서 가져오는 것인지 궁금하다. 레크레이션 강사의 자문을 받는 느낌이다. 셀럽들의 일상을 리얼리티로 관찰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컨셉인만큼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재미를 만들어 낸다.

마치 유년시절 동네 아이들이 모여서 노는 것처럼 성인이 된 어른들이 함께 모여서 퀴즈를 맞추기 위해 집중한다. 출연진의 의도된 것 같지만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게 한다. 제작진의 수를 파악하여 승부수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몇글자인가요

정답을 못맞추면 도사대회는 끝을 내게 된다. 정답을 알게되면 이해 되겠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맞출 수도 있는 문제였는데... 정답은 없고 서로가 생각하는 한글자가 같으면 되는 것이니 맞출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규현은 제대와 함께 복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시즌6까지 활약하던 한 멤버가 가정사로 이슈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조규현이 투입되었다. 끝이라고 외치며 당연한 답이 나와야될 것을 기대하는데...

당황한 나머지 무도사님은 비명을 지른다.

???

이렇게 끝이 납니다.

 

신서유기는 쉴세없이 펼쳐지는 소소한 이벤트들과 출연진들의 케미가 이루어지며 매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을 즐기기 위한 제작진들의 아이디어와 출연진들의 에너지를 느껴보기 바랍니다.

다음 링크를 통해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